2025년 2월 24일부터 대한민국은 외국인의 입국 절차를 더욱 신속하고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전자입국신고(e-Arrival Card) 제도를 시행합니다. 이제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은 입국 3일 전부터 온라인으로 입국신고서를 제출할 수 있어,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고 보다 원활하게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전자입국신고란?
전자입국신고란 대한민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종이 입국신고서 대신 온라인으로 입국 정보를 사전 제출하는 제도입니다. 기존의 종이 입국신고서와 동일한 효력을 가지며,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더욱 효율적인 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.
전자입국신고 대상 및 예외
대한민국에 입국하는 대부분의 외국인은 전자입국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 하지만 아래의 경우에는 신고가 필요하지 않습니다.
- 외국인등록을 마친 외국인 (영주권 소지자, 국내 거소 신고자 포함)
- 단체(전자) 사증 소지자
- 유효한 전자여행허가(K-ETA) 소지자
- 항공기 승무원
전자입국신고서는 대한민국 도착 3일 전부터 제출 가능하며, 제출 후 72시간 내 입국하지 않으면 무효 처리됩니다.
전자입국신고 절차
전자입국신고는 간단한 온라인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.
-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에 접속 (PC 또는 모바일 이용 가능)
- 약관 동의 및 이메일 주소 입력
- 여권 정보 입력 (성명, 생년월일, 국적, 여권번호, 만료일 등)
- 입국 및 출국 정보 입력 (입국예정일, 항공편명, 체류 예정지, 연락처 등)
- 입력한 정보 확인 후 신고서 제출
제출이 완료되면 PDF 파일을 다운로드하거나 캡처하여 보관할 수 있으며, 신고 완료 이메일이 발송됩니다.
전자입국신고서 수정 및 조회
신고서를 제출한 후 입출국 정보, 체류 예정지, 연락처 등이 변경된 경우, 대한민국 입국심사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고서를 조회하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.
전자입국신고의 기대 효과
- 입국 절차 간소화 – 공항에서 종이 신고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사전 제출 가능
- 대기 시간 단축 – 신속한 입국 심사 진행
- 다국어 지원 – 한국어, 영어, 중국어, 일본어, 베트남어, 태국어, 러시아어 등 7개 언어 제공
대한민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, 전자입국신고 홈페이지(www.e-arrivalcard.go.kr)를 통해 미리 입국신고서를 제출하여 더욱 편리한 입국 절차를 경험해보세요!
이 글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, 정부 정책은 시점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. 또한 단순 정보 전달이며 법적 해석이나 법적 판단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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